"농촌생활 체험해 보세요"…전남도, 농촌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전남도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농촌에 살아보면서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주민과 상호 소통하며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보성 다향울림촌 체험 마을에서 10명이 체험하게 된다.

도는 개인당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 참가자가 농촌 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다.

각종 체험과 영농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의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정광선 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농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습득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귀농산어촌 전남을 만들기 위해 마중물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년 사업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2천154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327명이 실제 전남으로 주소를 이전해 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