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삼일PwC가 상장폐지 위기 기업을 돕기 위한 '상장 유지 지원 센터'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 유지 지원 센터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 정지가 예상되는 기업에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기 전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도 내놓을 계획이다.

삼일PwC는 "12월 결산법인들의 감사 보고서 제출 시즌이 다가오면서 거래정지, 관리종목 편입,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사유가 발생한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기업에 자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삼일PwC, '상장 유지 지원 센터' 신설…상장폐지 위기 기업 자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