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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한국뷰티파이오니어에서 자사 지분 11.3% 인수한다
CJ올리브영 경영호조로 이익 늘어나자
한국뷰티파이오니어 보유 주식
되사는 콜옵션 행사 권리 마지막 날보다
2년 가까이 빠르게 매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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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사는 콜옵션 행사 권리 마지막 날보다
2년 가까이 빠르게 매입 결정
14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지분을 되사들이기로 결정했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 등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 3년까지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구조였다. 하지만 CJ올리브영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조기에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CJ올리브영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이자와 배당 등 수백억 원 규모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고, CJ그룹의 올리브영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CJ올리브영의 자사주 보유 비율은 기존 11.29%에서 22.58%로 증가하게 된다. 또한 회사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도 100%에 가까워지면서, 지배 구조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취득 가격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종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