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정책 개선 추진"…신임 사립대協 회장 장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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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사진)이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사총협은 전국 153개 4년제 사립대학 협의체로, 장 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열악한 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고등교육재정 교부금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획일적인 등록금 정책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가 고등교육 정책에 도입돼야 한다”며 “사회가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학 스스로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학의 자율성 확보와 위상 제고를 위한 대학의 노력,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챗GPT를 언급하면서 “아날로그식 교육은 디지털 교육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에 대비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열악한 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고등교육재정 교부금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획일적인 등록금 정책을 개선해달라고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가 고등교육 정책에 도입돼야 한다”며 “사회가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학 스스로 혁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학의 자율성 확보와 위상 제고를 위한 대학의 노력, 정책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챗GPT를 언급하면서 “아날로그식 교육은 디지털 교육으로 빠르게 대체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에 대비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