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IFPI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진입 쾌거 & 이틀 연속 日 오리콘 차트 정상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팝 4세대 선두주자' 위상을 자랑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 7위에 올라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 등을 기반한 순위 기록이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는 세계 여러 지역의 차트 1위를 차지한 미니 앨범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고 전하며 남다른 월드와이드 기세를 조명했다. 특히 이들은 K팝 4세대 그룹 중 유일하게 차트 TOP 10에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첫 일본 돔 공연을 앞두고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2월 22일 정식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THE SOUND'(더 사운드)는 21일 자에 이어 22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5일~26일 이틀간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돔 공연을 펼치고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성공 열기를 이어간다. 사이타마와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앙코르 공연은 일반 예매 4회차 모두 매진을 기록,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최근 호주 멜버른, 시드니 공연을 마친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오사카, 필리핀 마닐라, 미국 애틀랜타와 포트워스 단독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3월 31일과 4월 2일(현지시간 기준)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의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