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금업체 에코솔트-친한F&B 업무협약
친환경 소금 전문업체인 에코솔트㈜(전남 무안군)와 친한F&B는 23일 업무협약을 하고 건강한 식품 개발에 나섰다.

에코솔트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사업단으로부터 천일염의 미세플라스틱을 없애고 간수를 대폭 줄이는 가공처리 특허기술(MMPF·Magnesium Micro-Plastic Free)을 이전받아 2020년 설립된 회사다.

친한F&B는 식육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임실N치즈를 이용해 햄, 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해양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친한F&B은 협약을 계기로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안전하고 미세플라스틱이 95% 이상 제거되고 쓴맛을 없앤 에코솔트를 모든 제품에 사용할 예정이다.

염은선 에코솔트 대표는 "가정이나 음식점뿐만 아니라 친한F&B와 같은 식품관련 산업 분야에 건강하고 맛있는 소금을 공급하고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식품산업의 고급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