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8개 대학, LINC 3.0 산학관연 협력 '맞손'
교육부의 LINC 3.0(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지역 8개 대학이 지자체 협력관계 구축 및 산학관연 공유·협업 활동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우석대학교에 따르면 전북대와 우석대, 전주대, 원광대 등 도내 8개 대학 LINC 3.0 사업단은 지난 21일 우석대 전주캠퍼스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지자체와의 지역사회 연계 사업성과 창출 협력 ▲ 산학관연 공유·협업을 통한 교류 ▲ 글로벌 산학연협력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 특화 분야 산학공동연구과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협력 ▲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 ▲ 인력·시설·설비 등 공동 활용 등이다.

각 대학 LINC 3.0 사업단장들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의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지자체 협력관계 구축과 산학관연의 공유·협업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학별 특화 분야의 정보교류를 통한 인재 양성은 물론 전북지역의 신성장산업 발전과 상리공생(相利共生)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