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연, 24일까지 플라스마 인재 양성·소통 교류회 개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플라스마 과학 및 공학도 교류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플라스마 물리·공학을 공부하는 전국 대학원생 80여명이 모여 플라스마 응용 능력을 성장시키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저명 교수·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마·재료 반응의 기초, 플라스마 특성 진단 방법 등 총 12개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대학원생들은 소그룹을 구성해 플라스마 기술 솔루션을 찾기 위한 공동 과제를 수행하고, 선배 연구자와 멘토링·기술 교류 등을 통해 최신 플라스마 기술 동향·지식을 공유하게 된다.

유석재 원장은 "플라스마 기술은 다양한 학문 영역 간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연구 확장·응용이 이뤄지는 대표적인 연구 분야"라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미래 플라스마 인재들이 지식 체계를 세우고 네트워크를 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