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싱가포르·덴마크 감염병연구기관, 제주서 심포지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번 심포지엄은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신·변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백신·치료제 개발 협력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 8월 출범한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주최하는 첫 국제행사다.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싱가포르 국립감염병센터(NCID),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SSI)가 참여해 감염병 관련 최신 연구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미국 NIAID 연구자들이 전 세계적 감염병 유행 대비 방안과 신개념 치료제에 대한 임상연구, 백신 면역증강제 연구 등에 대해 발표하고 한미 공동연구프로젝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한다.
둘째 날에는 원헬스개념의 항생제 내성연구·코로나 후유증 연구(싱가포르 NCID), 코로나19 혈청 감시 및 면역원성연구, 결핵 백신개발(덴마크 SSI) 등에 대한 발표 및 논의와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