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진의 건강클리닉] 코로나 후유증 탈출하는 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정진의 건강클리닉] 코로나 후유증 탈출하는 법](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07.32316589.1.jpg)
![[조정진의 건강클리닉] 코로나 후유증 탈출하는 법](https://img.hankyung.com/photo/202302/AA.32676776.1.jpg)
질병이 없다는데도 몸이 계속 힘들다면 회복 훈련을 해 볼 것을 권한다. 육체적인 힘과 정신적 힘을 다시 저축하는 것이다. 질병으로 아파 누워있으면 근력 손실은 당연지사. 우리 몸 근육은 2주 정도만 쓰지 않아도 매우 빠르게 없어진다. 더군다나 30세가 넘어가면 1년에 1%씩 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니 앓고 난 후에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은 느낌은 병이 아니더라도 오래 가기 마련이다. 고령층은 근육이 급격히 소실돼 노쇠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 같은 65세라도 1㎞를 달려도 숨이 차지 않은 사람이 있고, 100m만 걸어도 숨이 찬 사람이 있다. 같은 나이라도 신체 건강 연령은 다를 수밖에 없다. 육체적 힘은 오로지 본인이 평소 운동으로 저축하기에 달려 있다.
조정진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