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북한 비확산 주제 비공개회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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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미국 등 6개국 요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홈페이지에 16일(현지시간) 오후 3시 북한 비핵화를 주제로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엔 관계자는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이번 회의가 미국 등 6개 나라에 의해 요청됐으며, 지난달 열린 북한 관련 회의의 후속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때 회의 주제를 '비확산과 북한'으로 정했던 전례로 볼 때 이번 회의에서도 북한의 도발 문제 등을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달 30일 미국의 요청으로 북한 관련한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안보리 활동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시큐리티 카운슬 리포트'(SCR)는 당시 회의에 대해 "지난 1년간 북한과 관련해 진전된 상황을 검토하고 안보리가 취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제안했으나,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논의가 진전되지 않아 왔다.
/연합뉴스

유엔 관계자는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이번 회의가 미국 등 6개 나라에 의해 요청됐으며, 지난달 열린 북한 관련 회의의 후속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때 회의 주제를 '비확산과 북한'으로 정했던 전례로 볼 때 이번 회의에서도 북한의 도발 문제 등을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달 30일 미국의 요청으로 북한 관련한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안보리 활동을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시큐리티 카운슬 리포트'(SCR)는 당시 회의에 대해 "지난 1년간 북한과 관련해 진전된 상황을 검토하고 안보리가 취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제안했으나,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논의가 진전되지 않아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