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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 영상 조회수·팔로워 늘리는 광고 기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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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틱톡 제공
    이미지=틱톡 제공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이 중소형기업 및 스타트업(SMB)을 주 타깃으로 하는 광고 솔루션인 '틱톡 프로모션(TikTok Promote)'의 기능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처음 출시된 틱톡 프로모션은 브랜드가 기존의 틱톡 콘텐츠를 광고 영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별도로 광고 영상을 제작하지 않고도 영상 조회수나 팔로워 증대 등 원하는 목표에 맞춰 광고를 집행할 수 있어, 마케팅 예산이나 인력이 부족한 중소규모 기업이나 크리에이터에게 각광받고 있다.

    틱톡 프로모션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더 많은 프로필 조회수 △메시지 더 보기 △타인 프로모션 △위치별 타깃 설정 등 총 네 가지다.

    '더 많은 프로필 조회수'는 프로필 조회수 증대를 광고 목표로 한다. 해당 목표를 선택하면 광고 영상에 브랜드의 틱톡 프로필 페이지로 이어지는 CTA(Call to Action) 버튼이 삽입돼 잠재 소비자가 브랜드 이야기나 제품, 서비스를 더 둘러볼 수 있게 유도한다.

    '메시지 더 보기'는 광고를 접한 사용자들이 브랜드에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도록 브랜드에 메시지 보내기로 이어지는 버튼이 광고 영상에 삽입된다. 소비자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이 마케팅에 주요한 브랜드라면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타인 프로모션' 기능을 통해서는 협업 중인 창작자의 콘텐츠나 라이브 영상의 노출을 높일 수 있으며, 창작자는 알리고 싶은 다른 브랜드의 콘텐츠를 홍보할 수도 있다.

    '위치별 타깃 설정'은 기존의 성별, 연령, 관심사 외에도 '위치'를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지역 기반 소상공인·소규모 기업의 경우,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보다 정밀한 광고 집행이 가능해진다.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다양한 규모와 업계의 기업들이 틱톡에서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한층 강화된 틱톡 프로모션 기능을 활용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적은 예산과 자원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틱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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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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