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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 반토막에도 재무 개선 계속"…HMM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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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1
    사진=뉴스1
    HMM이 기대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14일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HMM은 전일 대비 700원(3.27%) 오른 2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회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1%, 53% 감소한 3조5000억원, 1조3000억원에 그쳤지만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보수적이었던 자사 추정치는 대폭 웃돌았다"면서 "4분기 글로벌컨테이너 물동량이 4200만TEU로 전년 대비 8.5%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 물동량은 예상 밖으로 8.4% 증가한 95만TEU를 기록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가 있으나, 작년 글로벌 경기 확장에도 이례적으로 3.8% 급감한 물동량이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며 "또 스팟 운임 약세 구간에서 SC 계약 물량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임 방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 최고운 연구원도 "이익은 반토막이 났지만 여전히 1조원대에 달해 재무는 계속해서 개선됐다. 현금성자산은 14조7000억원까지 늘었다"며 "올해 투자 판단에서 현금 활용법이 본업 시황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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