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아동일시보호소와 학대피해 아동쉼터 등으로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내 어린이집 등 총 50만여 명에게 총 46회 건강과일 제공

ADVERTISEMENT
경기도가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올해 아동일시보호소와 학대피해 아동쉼터 등에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도내 모든 어린이집과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는 것을 더욱 확대한 것이다.
ADVERTISEMENT
올해는 제공 횟수를 총 58회(주1~2회, 월5회 공급)로 늘려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일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와 함께 신규로 아동양육시설‧아동일시보호소‧아동보호치료시설‧학대피해아동쉼터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지원 대상은 51만여 명에 달한다.
ADVERTISEMENT
도 관계자는 "한 번에 제공되는 과일 양은 어린이집은 1인당 100g, 아동 연령대가 높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양육시설 등은 150g, 공동생활가정과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어린이 1인당 200g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건강과일은 19종류의 친환경, G마크, GAP인증 등 고품질의 국내산 신선과일로 제공되며, 도내에서 생산되는 배, 사과, 포도, 복숭아, 수박 등과 타도산 감귤, 자두, 천도복숭아 등 다양한 제철 과일을 도내 어린이들에게 골고루 제공한다.
ADVERTISEMENT
도는 14일 이후에도 연중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시․군 건강과일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이문무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신선한 과일 간식 제공으로 균형 있는 식습관을 만들고, 과일 소비 확대로 과수 농업인들의 판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syyoon1111@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