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모든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30만원씩 지급
전북 부안군은 모든 군민에게 30만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에너지 가격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대상은 이날 기준 부안군에 주소를 둔 약 5만 명이며, 전체 지원 규모는 150억원에 달한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다음 달 중 선불카드 형태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