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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풀 꺾인 추위…정월대보름 주말 산행 중 '삐끗'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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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풀 꺾인 추위…정월대보름 주말 산행 중 '삐끗' 사고 잇따라
    정월대보름인 5일 낮 기온이 최대 10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강원에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몰리면서 크고 작은 부상이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계방산에서 A(60)씨가 산행 중 다리 근육 경련을 호소해 약 1시간 만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같은 날 오전 9시 23분께 태백시 소도동 태백산에서도 등산하던 B(54)씨가 양쪽 다리 근육 경련으로 급히 병원에 옮겨졌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19분 인제군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도 30대 남성이 산행 중 발목을 접질려 소방헬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는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체력에 맞게 산행해야 탈수·탈진을 예방할 수 있다"며 "비상식량과 여벌 옷, 손전등 등 안전 물품을 갖추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너덜지대, 급경사, 안전로프가 없는 슬랩 지대에서 발을 헛디뎌 다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해 이 구간을 지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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