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소전기차 2127대 보조금 지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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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수소전기차 보급을 시작했다. 올해는 액화 수소생산, 충전소 구축 등 인프라 확충에 따라 본격적인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기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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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사업자, 법인, 단체로 수소전기차를 신규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 버스는 3억원~3억5000만원이며, 화물차는 4억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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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소차 보급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수소충전소의 경우 현재 6개소에서 8개소가 추가 준공돼 총 1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에 등록된 수소전기차는 지난해 말 기준 1650대로 해마다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박광근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가장 빠르게 완성해 인천시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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