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내년 국비 확보 '시동'…방문 기관·횟수 2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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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연계된 신규사업 발굴·역점사업 당위성 확보 총력
강원 원주시가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795억 원), 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200억 원), 국립강원전문과학관 건립(125억 원),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31억 원) 등 총 7천30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기관 등을 21차례 방문해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는 국비 확보를 위해 방문 기관과 횟수를 2배 이상 확대해 유기적 공조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훈 원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비확보추진단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추진단은 오는 5월 각 부처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에 국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 대응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민선 8기 역점 사업과 정부 정책이 연계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예산 편성 단계별 맞춤형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다.
오는 2월 중에는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어 대상 사업을 구체화하고 대응 전략도 논의할 방침이다.
필요하면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국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공유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규사업 발굴과 역점사업의 필요성 설득을 통해 국비 확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가 2024년 국비 확보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는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기관 등을 21차례 방문해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는 국비 확보를 위해 방문 기관과 횟수를 2배 이상 확대해 유기적 공조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훈 원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비확보추진단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추진단은 오는 5월 각 부처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에 국비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국비 확보에 대응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민선 8기 역점 사업과 정부 정책이 연계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예산 편성 단계별 맞춤형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다.
오는 2월 중에는 국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어 대상 사업을 구체화하고 대응 전략도 논의할 방침이다.
필요하면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국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공유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규사업 발굴과 역점사업의 필요성 설득을 통해 국비 확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