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국의 단기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수출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중국 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 수출비상대응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中 단기비자 중단에 현지서 '수출비상대응팀' 운영
경기비즈니스센터는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시장조사, 거래선 발굴, 거래 주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에는 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등 4곳에 설치됐다.

GBC 수출비상대응팀은 상황 종료 시까지 현지 동향 파악, 바이어 미팅 대행, 전시회 참가 대행 등 수출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중국 비자발급 중단에 따른 기업 애로 접수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031-259-6463)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