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19일 2만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816명 늘어 누적 2992만795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6908명) 대비 7092명 적다.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9726명→3만6699명→3만2570명→1만4144명→4만199명→3만6908명→2만9816명으로, 일평균 3만2천866명이다.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65명, 사망자는 47명으로 확인됐다. 누적 사망자는 3만310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 회의를 지난 17∼1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개최했다.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 불참했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개회사를 맡았다.회의에서는 지난해 예산 결산과 함께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올해 지출을 전년 대비 1.7% 늘리고 경제 분야 예산은 1.2% 증액한 예산안을 보고했다.국방비 예산은 총액의 15.9%로 지난해와 같았다. 회의에서는 '평양문화어보호법'을 채택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