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한경DB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한경DB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908명 늘어 누적 2989만814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만199명보다 3291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1일 5만4333명 대비로는 1만7425명 줄었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0월 19일 2만9492명 이후 13주 만에 가작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0명으로 전날 95명보다 15명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54명(67.5%)은 중국발 입국자였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6828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9837명, 서울 6637명, 부산 2417명, 경남 2382명, 인천 2272명, 경북 1759명, 대구 1740명, 충남 1447명, 충북 1316명, 전북 1312명, 전남 183명, 대전 1020명, 광주 1016명, 강원 1009명, 울산 916명, 제주 475명, 세종 256명, 검역 14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490명이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2.4%다. 사망자는 43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