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특구' 2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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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지정…17년째 특구 유지
사진관 운영 등 8개 新사업 추진
사진관 운영 등 8개 新사업 추진

남구는 1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까지 2년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지정을 연장하기로 확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최초 지정된 후 2015~2019년, 2020~2022년 두 차례 지정이 연장됐다. 세 번째 특구 지정 연장에 따라 남구는 기존의 다양한 관광특화사업을 유지하면서 미디어아트, 장생포 사진관 운영, 철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8개 신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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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은 “특화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신규 사업 발굴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