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라이브커머스 채널명을 기존 '쇼핑라이브'에서 '쇼라'로 변경하고, '믿고사쇼라'란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에는 '쇼라' 상표권을 등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1일 새 고정 프로그램 '구해왔쇼라'를 선보인다. 구해왔쇼라는 희소성 높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하는 콘텐츠로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20~30대 소비자가 줄임말에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채널 이름을 바꿨다. MZ(밀레니얼+Z)세대를 위한 플랫폼이란 정체성을 더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