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인천 일신시장에 위생관리 컨설팅
일신종합시장이 세스코를 통해 청결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난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신동에 위치한 일신종합시장에 6개월간 해충방제 및 식품안전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세스코는 일신종합시장의 크고 작은 골목부터 60여개 점포 안쪽까지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고,분식·회포차·족발·떡집·축산·방앗간 등 40여개 먹거리 점포에는 위생 진단과 교육 등 식품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일신종합시장 황강하 상인회장은 "인천시민들이 가장 믿고 찾는 청결한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세스코 전문 컨설팅을 도입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상인회도 매장 정리 정돈 및 고객 편의 개선 등을 철저히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스코는 "일신종합시장은 생활밀착형 다양한 점포들로, 인천시 부평구 지역경제와 긴밀히 연계돼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일궈낸 전통시장인 만큼,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스코는 연서시장, 금남시장, 신영시장, 남목시장 등 전국의 전통시장 환경위생 개선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내 25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사업에 참여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