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복합쇼핑몰 유치 후보지인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달 민간 사업자가 더현대광주 건립을 포함해 광주시의 협상 조건을 반영한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전협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달 25일 협상조정협의회 첫 회의를 시작으로, 2주마다 협의회를 열어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빙판길에 미끄러진 트럭이 초등학생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5분쯤 광주 광산구 광산동 한 식품공장 인근 도로에서 A씨(65)가 몰던 1톤 봉고가 빙판길에 미끄러졌다.차량은 식품공장 출입문을 1차 충격한 뒤 공장 마당에서 썰매를 타던 9살 B군을 충격했다.이 사고로 B군은 오른쪽 어깨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에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