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기술지주는 출자 기업 니더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발표했다. 부산에 있는 스타트업 니더의 서비스 ‘급구’는 아르바이트 인력이 필요한 사업자와 구직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단기 아르바이트 특화 모바일 플랫폼이다.

구직 회원에게 채용 제안을 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 △근로계약서 작성 △근태 관리 △급여 송금 △원천징수 영수증 발급 등 인사 관리의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인난이 심각해지면서 급구 서비스 이용 수요가 빠르게 증가했다. 이번 투자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코나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원티드랩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BNK벤처투자, K브릿지벤처스 등은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