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가 개봉한 14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가 걸려있다. 사진=연합뉴스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가 개봉한 14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가 걸려있다. 사진=연합뉴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전날(16일) 41만4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6만여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인 14일에는 35만9000여명, 15일에는 29만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아바타'(2009)에 이어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인간에서 나비족이 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을 피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렸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