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극단 제주괸당들 '미운남자' 24∼25일 무료 공연
(제주=연합뉴스)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제주 출신 연극인들로 구성된 극단 '제주괸당들'은 연극 '미운남자'를 24일 오후 7시와 25일 오후 4시 제주시 연북로에 있는 예술공간 오이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일상의 사소한 일로 끊임없이 충돌하는 부부가 주인공으로, 어느 날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하기로 하고 여행을 계획하지만 결국 좌충우돌, 야단법석이 되어버린다는 이야기다.
함세덕 희곡상, 차범석 희곡상 등을 받은 김광탁 작가의 작품을 한국실용예술협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송윤석이 연출한다.
아내역과 남편역은 신혜정과 오일룡이 각각 맡고, 멀티역으로 강제권이 출연한다.
2024년 제주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작인 이 연극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주소식] 극단 제주괸당들 '미운남자' 24∼25일 무료 공연
'15분 도시 제주 시대의 도시재생' 포럼 24일

(제주=연합뉴스)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4일 제주시 원도심에 있는 공유 협업 공간 W360에서 '15분 도시 제주 시대의 도시재생'이라는 주제의 2024년 제2회 제주 도시재생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도시재생사업을 돌아보고, 그와 연계해 제주의 원도심 시범지구를 중심으로 한 15분 도시의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홍명환 도지재생센터장은 제주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한계를 분석하고, 김형준 제주대 교수이자 제주플랜 워킹그룹 위원장이 15분 도시 제주의 도정 철학과 4대 시범지구 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고봉수 원도심 활성화 주민협의체 대표가 좌장을 맡아 참가자 전원이 참가하는 원탁회의가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