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정책 중심"…민주당 부산시당 혁신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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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는 먼저 지난해 부산시장 보궐선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원인을 지역·현장과의 거리, 민생 의제 소외, 청년과 정치신인에게 좁은 입구, 당원 참여 부족 등으로 분석했다.
혁신 방향으로는 비전 공유와 민생정책 전면화, 열린 공천, 당원 중심 민주주의 실현, 시민 소통과 참여 강화 등이 제시됐다.
혁신위는 먼저 당원 중심 시당을 과제로 내세웠다.
당원 총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당원들이 시당 비전 수립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다.
두 번째 혁신 과제로는 오륙도 연구소의 정책 생산 기능을 강화해 정책 중심 시당을 만들겠다고 혁신위는 전했다.
이밖에 교육 중심 시당과 투명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공천 실현, 청년과 여성 등 정치신인 적극 발굴과 지원, 시민 목소리 대응 체계 구축,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등도 과제로 제시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지난 8월 25일 위원장과 당내 위원 36명, 외부 위원 4명 등 41명이 참여하는 혁신위원회를 꾸리고 혁신과제를 연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