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창립 28주년 기념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 행사가 첫날부터 ‘오픈런’ 행렬을 만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5일까지 열리는 1주차 행사에서는 삼겹살, 계란, 통닭, 딸기, 한우 등 인기 먹거리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는 주차별 행사를 통해 최대 1만5000여 개의 상품을 할인하며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28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이 개점 전부터 고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갤럭시 시리즈중 최단 기간 국내 100만대 판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7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21일만인 27일 기준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단기간이며, 전작인 갤럭시S24에 비해 일주일 빠르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 원인은 강력한 갤럭시 성능과 슬림하고 가벼워진 디자인, 개인화된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구매 결정 요인 1순위는 최신 프로세서, 메모리 등 성능으로 나타났다.모델별로는 티타늄 프레임에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5 울트라’가 약 50%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고사양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의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갤럭시 S25 시리즈 최단 기간 100만대 판매 성과에 기여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모델 구입시 가입 가능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은 1년 사용 후 기기 반납 시 50% 잔존가 보장과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갤럭시 S25 시리즈 자급제 사전 예약 고객 5명 중 1명이 가입했다.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의 약 60%는 2030세대로 특히 젊은 고객에게 인기가 많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역대 최고 성능과 디자인, 전 모델 가격 동결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rdqu
중국 샤오미가 내놓은 슈퍼카급 전기차 'SU7 울트라' 주문량이 판매 시작 2시간 만에 1만대를 넘었다고 중국 계면신문이 2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새벽 "중요한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목표 판매량이 1만대인데, 하루도 안 돼 목표를 초과한 것이다. 판매 개시 10분 만에는 6900대의 주문이 몰렸다.샤오미는 SU7 울트라가 가속력과 최고속도에서 포르쉐 타이칸 터보를 능가한다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양산차"라고 자랑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이 1.98초, 설계 최고 속력은 시속 350㎞에 달한다는 것이 샤오미의 설명이다.판매 호조 요인 중 하나는 가성비로 보인다. 샤오미는 작년 10월 예약판매 개시 당시 판매가를 81만4900위안(약 1억6300만원)이라고 했다가 이번에 52만9천900위안(약 1억600만원)으로 35% 낮췄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이 CEO는 "우리 사명은 우리를 좋아하는 더 많은 사람이 고급차를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3∼4개월간 논의를 거쳐 판매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BMW 5시리즈와 아우디 A6, 벤츠 E클래스 운전자들이 특히 SU7 울트라에 관심을 보인다고 덧붙였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