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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500억 눈앞에 둔 앳홈…뚝섬역 인근에 본사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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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새 직원 3배 증가"
    양정호 앳홈 대표(오른쪽)가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앳홈]
    양정호 앳홈 대표(오른쪽)가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앳홈]
    앳홈이 본사를 성수역 부근에서 뚝섬역 1분 거리 영창디지털타워로 확장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전 시기는 2023년 3월경이며 이전하는 곳은 1708㎡의 면적으로 지금보다 약 5배 큰 규모다.

    앳홈은 가전·침구·식품 등 홈라이프 관련 제품을 온·오프라인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470억원이며 올해는 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올 초부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온 앳홈은 한 해 동안 직원 수가 21명에서 67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나며 사세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현재 추가 채용도 진행하고 있어 내년에는 인원이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앳홈은 새로운 본사에 촬영용 스튜디오, 접객용 라운지 등을 신설하고 미팅룸을 다양화하는 등 공간 효율성을 최대한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단순한 본사 이전이 아니라 우리 힘으로 앳홈을 성장시켰다는 상징성이 있어 구성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 "새로운 본사에서 소비자가 더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브랜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강경주 기자
    IT·전자 분야를 취재하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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