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원/달러 환율, 연준 속도조절 기대감에 1,330원대로 하락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원/달러 환율, 연준 속도조절 기대감에 1,330원대로 하락
    2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를 반영해 장 초반 10원 이상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는 전날 종가보다 14.4원 하락한 1,337.5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3원 내린 1,337.5원으로 출발한 뒤 1,330원대 중후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준이 이날 새벽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1월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한 직후 이르면 12월부터 인상 폭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의사록은 당시 발언을 뒷받침하며 12월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의 연속적인 0.75%포인트 금리인상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 내지 궤도이탈 위험을 높였다"고 우려한 위원들도 있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회의록에 지난 3월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경기침체라는 단어가 포함된 점도 주목했다.

    이에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9%, 나스닥 지수는 0.9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7대에서 현재 105.9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장중에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도 예정돼있다.

    시장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지만, 이창용 한은 총재의 발언 수위나 소수 의견의 유무 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는 점도 장중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환율은 FOMC 의사록 속도 조절 공감대 확인에 따른 위험 자산 랠리,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급락이 예상된다"며 "다만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한 위안화 약세, 결제 수요를 비롯한 저가 매수 유입은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64엔이다.

    전날 오후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6.25엔)에서 4.39원 올랐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15억 서울 집 대신 전원주택'…50대 남편 '로망'에 아내 선택은 [돈 버는 법 아끼는 법]

       Q. 서울에 거주 중인 50대 부부다. 남편은 1~2년 내 퇴직 예정이고, 아내는 향후 6년 이상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 은평구와 노원구에 각각 아파트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부채는 없다. 아내는 ...

    2. 2

      '안유진·유나' 뜬 이유 있었네…'월 150만원' 노린 파격 혜택

      병장 월급이 150만원으로 오르면서 군대에서도 ‘돈 관리’가 중요해졌다. 장병들이 가장 많이 쓰는 금융상품인 ‘나라사랑카드’를 두고 은행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올해부...

    3. 3

      오픈AI·소프트뱅크, SB에너지에 10억달러 투자…'스타게이트' 가속 [종목+]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SB 에너지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 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하는 행보다.양사는 이번 투자가 지난해 백악관에서 오라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