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의 상생과 협력을 논의하는 '2022 제1회 부산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이 24일 오전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선보엔젤파트너스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상의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스타트업 대표와 부산지역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회와 위기 속에서 함께 만들어갈 미래와 비전을 이야기한다.

'축적의 시간'으로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통찰해온 서울대 이정동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미래형 스마트팩토리 기업 오토닉스 박용진 대표, 선보엔젤파트너스 최영찬 대표, 포브스코리아 권오준 편집장이 지역의 개방형 혁신 사례와 '산업과 세대의 연결'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한다.

인간형 로봇 '휴보' 개발사 '레인보우로봇틱스' 이정호 대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설계하는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아이지에이웍스' 마국성 대표 등 스타 창업가들이 미래의 기술에 관한 경험을 공유한다.

카카오엔터인먼트 류정혜 부사장, 미국 구글 본사 광고총괄담당 이상인 디렉터, NFT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오프를 이끄는 박진우 대표 등도 참여해 현재와 미래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창업 혁신기술 전문가 한자리에…부산오픈이노베이션 축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