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수년간 비어있던 남목시장 뒤쪽 4층 노후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남목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비 3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28㎡ 규모로 꾸민다. 낭만 주막, 문화시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취업·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해 내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나눔센터 조성으로 퇴직자 일자리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