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각 세계화 프로젝트…일본서 '한일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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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류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조각전인 한강조각전시회에 이어 한국 조각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한 'K-조각 세계화 프로젝트'의 첫 해외 현지 전시회다.
K-조각 조직위원회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이탈리아 등에서 국제 조각 교류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일본 교류전에는 염시권·이윤복 등 한국 조각가 8명과 마사노리 오노다 등 일본 조각가 8명이 참여했다.
양국 중견 조각가들의 대표 작품 16점이 전시됐다.
K-조각 조직위원장인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전 세계인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한국문화와 예술의 중심에 K-조각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일 첫 조각 교류전이 양국 간의 미술시장과 조각의 발전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