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종이상자 공장 화재 1명 부상…3시간여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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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50대 여성이 진화를 시도하다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1층짜리 공장 건물 1개 동과 종이상자 등이 탔으며 한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가 잇따라 119로 접수됐다.
계양구는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지역을 우회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보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인력 7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40분만인 오후 2시 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1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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