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감사원, 서해 사건 적법절차 위반'도 수상 영예
이달의기자상에 연합뉴스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 사의' 등 7편
한국기자협회는 제386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연합뉴스의 '조상준 국정원 기조실장 사의표명'(취재보도 1부문, 정치부 김연정·홍지인·박경준 기자) 등 7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취재보도 1부문에서는 연합뉴스 보도 외에 한겨레신문의 '감사원, 서해 사건 적법절차 위반'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제보도 부문에서는 디스패치의 '강종현 빗썸…(가짜) 회장님의 실체 추적기'가,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돌아오지 못한 북(北) 억류자 6명'이 수상작으로 각각 뽑혔다.

경인일보의 '평택 SPC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지역 취재보도 부문), 부산일보의 '산복빨래방 - 세탁비 대신 이야기를 받습니다'(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G1의 'ASF 울타리 복마전: 2천억은 어디로 갔나'(지역 기획보도 방송 부문)도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4분기 생명존중 우수보도상에는 한국일보의 '마음청소'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