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코스피 200에 ‘인’, 삼양홀딩스는 ‘아웃’
롯데제과가 삼양홀딩스 대신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200, 코스닥150 및 KRX300 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피200지수에서 한 종목, 코스닥150지수 11종목, KRX300지수에선 20종목이 교체된다. 변경사항은 다음달 9일부터 적용한다.

코스피200 지수엔 롯데제과가 새롭게 편입됐다. 삼양홀딩스는 편출됐다. 정기변경 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유가증권시장 대비 시가총액 비중은 91.1%다.

코스닥150 지수엔 헬스케어 기업 신라젠과 산업재 기업 성일하이텍이 새롭게 들어갔다. 신라젠은 지난달 상장유지 결정으로 거래가 재개된 기업이다. 성일하이텍은 7월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이다. 정기변경 후 전체 코스닥시장 대비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0.4%다.

KRX300 지수엔 산업재 기업 삼강엠앤티, 유틸리티 기업 대성홀딩스 등 20개 종목이 새롭게 들어간다.

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