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짙은 안개'…인천∼섬 3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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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200m 안팎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강화도 하리∼서검과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3개 항로의 여객선 4척이 운항 대기 중이다.
또 장봉도에서 출발해 영종도 삼목으로 향하는 여객선은 정비로 휴항한다.
이날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10개 항로의 여객선 11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