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전보다는 762명 늘어…재택치료 7만5000명대로

경기도는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761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176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948명 감소
전날인 3일 1만2천709명보다 948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28일 1만999명보다는 762명 늘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95만3천150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1명이 발생해 누적 7천344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천50명)·용인시(1천25명) 등 2개 시가 1천명을 넘었고 이어 고양시(907명), 성남시(868명), 화성시(844명), 부천시(702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31명)·과천시(55명) 등 6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9.0%로 전날(30.9%)보다 1.9%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24.7%로 전날(27.5%)보다 2.8%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만5천434명으로 전날(7만3천550명)과 비교해 1천884명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