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밥처럼 먹고 모닥불 피워 버텼다"…광부들 '기적의 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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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초기 커피믹스로 밥 대신
갱도내 떨어지는 물로 버텨
갱도내 떨어지는 물로 버텨


경북소방본부 한 관계자는 "고립자들은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를 밥처럼 드셨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커피믹스가 떨어졌을 때는 (갱도위에서) 떨어지는 물로 버텼다고 했다"며 "저희와 대화를 나누실 만큼 건강 상태는 괜찮았다"고 전했다.

그는 "커피믹스가 떨어졌을 때는 (갱도위에서) 떨어지는 물로 버텼다고 했다"며 "저희와 대화를 나누실 만큼 건강 상태는 괜찮았다"고 전했다.
봉화=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