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도심서 즐기는 전통공연 선보여
2022 아시아의 고고학 국제학술대회
[문화소식]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1~4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를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전문 해설과 함께 '수제천' '춘앵전' '가곡' 등을 선보인다.

궁의 고즈넉함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전자 음향 장치는 사용하지 않는다.

공연은 만 7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28일 오후 2시부터 창덕궁관리소 누리집(www.cdg.go.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을 받는다.

[문화소식]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 한국문화재재단 도심서 즐기는 전통공연 선보여 = 한국문화재재단은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예인열전'과 '팔일' 등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예인열전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삼현육각(三絃六角) 보유자 최경만 명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삼현육각은 해금, 젓대, 피리, 북, 장고 등으로 구성된 국악에서 널리 쓰이는 악기 편성법을 말한다.

팔일(八佾)은 '논어'에 기록된 가장 오래된 춤 형식으로, 여덟 명이 여덟 줄로 서서 추는 춤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출연자들이 살풀이춤·승무 등 다채로운 전통춤 형식을 선보인다.

[문화소식]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
▲ 2022 아시아의 고고학 국제학술대회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8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2 아시아의 고고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한 행사로, 그동안 유라시아·동북아시아의 고고학적 성과를 주로 다뤘다.

올해는 동남아시아의 고고학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동남아시아의 고대 문화를 대표하는 유적과 학문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유라시아 해상 길(루트)과 문명의 교류'(강희정·서강대), '14세기 동남아시아의 소비자 선호도와 국제도시들'(존 믹식·국립싱가포르대), '고대 동남아시아의 석제구슬과 유리구슬의 유통'(앨리슨 카터·미국 오리건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