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시드
사진=해시드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열리는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에 공식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은 드림플러스가 블록체인 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안에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행사의 파트너사로는 해시드와 크로스앵글, 크러스트,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코인데스크코리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해시드는 행사 기간 동안 멘토십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조언 및 심사를 진행한다.

해커톤 행사의 공모 주제는 NFT(대체불가능토큰), DAO(탈중앙화자율조직), 게임, 보안(Security) 등 총 4가지로, 참가자들은 이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블록체인 웹 또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게 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블록체인 업계 멘토와 팀을 이뤄 2박 3일 간 활동할 수 있는 전담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본선 참가 팀 중 우승팀에게는 수상 상금도 지급된다.

해커톤은 대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이상의 개발자가 포함된 4인 구성의 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11월 1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 공모 페이지에 기획안 및 소개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정연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드림플러스와 파트너사들이 블록체인 아이디어 발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했다"며 "미래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록 해시드 매니저는 "해시드가 블록체인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토콜 캠프에 이어 드림플러스 블록체인 해커톤에도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 인재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