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645명 신규 확진, '주말효과'로 1천명 아래…사망 2명
경남도는 23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645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입국 4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날 1천283명보다 638명 줄어들었다.

방역당국은 검사자 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주말효과'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1천명 아래로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별로 창원 210명, 양산 91명, 김해 87명, 진주 53명, 거제 52명, 밀양 32명, 사천 22명, 통영 20명, 함안·고성 각 15명, 거창 12명, 함양 10명, 하동 9명, 창녕 7명, 남해 4명, 의령·산청·합천 각 2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510명(누적 사망률 0.09%)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4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5%다.

24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8.7%, 4차 백신 접종률은 15.0%다.

도내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2만3천394명(입원 31명·재택치료 6천871명·퇴원 151만4천982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