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자회사 ‘프리컷’, 강남영상미디어고와 미래 인재 육성 MOU 체결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컷’이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1인 미디어와 영상 콘텐츠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 자회사 프리컷(Freecut)이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와 우수 인력 양성과 교육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수) 밝혔다. 협약식에는 프리컷 박영훈 대표와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이성호 교장이 참석했다.

프리컷은 이번 교육협력을 계기로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콘텐츠 개발 교육을 진행해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의 인재 양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프리컷은 콘텐츠 제작과 커머스, 라이브 송출, 콘텐츠 교육 등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아프리카TV를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어·애프터이펙트·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 교육을 비롯해 진로상담(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위한 멘토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프리컷 박영훈 대표는 “프리컷은 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늘려가면서 1인 미디어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컷은 아프리카TV가 지난 2018년 설립한 자회사로, 기업 등 홍보를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과 촬영, 편집 및 컨설팅까지 진행하는 뉴미디어 제작사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운영부터 뉴미디어 콘텐츠 편집자를 육성하는 아카데미까지 미디어 플랫폼 사업 영역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