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72명 확진, '주말 효과'로 1천명 아래…닷새 연속 감소
경남도는 16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572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날 1천37명보다 465명이 줄어들어 닷새 연속 감소했다.

검사자 수가 줄어들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주말 효과'로 1주일 만에 다시 1천명 아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시·군별로 창원 186명, 김해 103명, 양산 65명, 거제 60명, 진주 50명, 사천 20명, 통영 18명, 밀양 17명, 거창 12명, 고성 10명, 창녕·함양 각 7명, 의령·산청 각 5명, 합천 3명, 함안·남해 각 2명이다.

하동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위중증 환자는 4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5%다.

17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7.8%, 4차 백신접종률은 14.9%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1만4천961명(입원 30명, 재택치료 6천894명, 퇴원 150만6천534명, 사망 1천50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