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53명·경북 133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각각 1천53명, 1천334명 더 나왔다.

1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9만7천68명으로 전날보다 1천53명(해외유입 3명) 늘었다.

연령대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 27.4%, 50대 16.6%, 10대 13.7%, 40대 12.6%, 30대 12.5%, 20대 10.3%, 10대 미만 6.9%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계는 1천537명이다.

전담 치료 병상 185개 중 33개를 사용 중으로 병상 가동률은 17.8%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 1천334명(국외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4만1천312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나 누계 1천700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95명, 경산 183명, 구미 182명, 안동 130명, 경주 116명, 김천 67명, 영주 63명, 영천 51명, 문경 46명, 상주 42명, 칠곡 41명, 울진 23명, 의성 18명, 예천 17명, 고령 16명, 군위 13명, 봉화 11명, 영덕 6명, 청송·성주 각 5명, 청도 3명, 영양 1명이다.

병상 운영 현황은 162개 병상 중 28개를 상용 중으로 병상 가동률은 17.3%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