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28일 파주스타디움 내 금촌 다목적 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주 금촌 다목적 체육관 준공…내달 운영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시·도의원,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금촌 다목적 체육관은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8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전체면적 7천15㎡ 규모로 총사업비 210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10레인(성인6·유아4), 농구·배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체육관, 체력단련장, 탁구장, 요가, 필라테스 등을 갖추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확충 등 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