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3년 만에 팬들과 함께
10월 1일부터 시작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에 앞서 미디어데이 행사가 2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K리그1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감독과 주요 선수가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2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구단별로는 ▲ 울산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 ▲전북 김상식 감독과 송범근 ▲ 포항 김기동 감독과 신진호 ▲ 인천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 ▲ 제주 남기일 감독과 정운 ▲ 강원 최용수 감독과 김동현이 참여한다.

사회는 박문성 해설위원이 맡는다.

올해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50명도 함께한다.

초청된 팬들은 현장에서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를 듣고 질문할 기회를 얻는다.

행사 종료 후에는 팬 포토타임 등으로 선수들과 대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여파로 팬들이 함께하는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는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2022시즌 파이널라운드 공식 홍보영상과 K리그 판타지 리그 출시 홍보영상 등도 공개된다.

미디어데이 행사는 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서 당일 오후 10시부터 녹화중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