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소중이에도 똥침했어"…7살 여아가 학원버스서 당한 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한경DB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한경DB
    7살 여자아이가 버스에서 또래 아동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YTN에 따르면 두 달 전 7살 여아 A양은 학원 여름캠프에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같은 학원 남자아이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A양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A양에 따르면 버스에서 그녀의 양 옆자리에 앉은 7살 B군과 8살 C군은 똥침을 놓는 등의 행위로 A양을 괴롭혔다. A양 어머니는 "딸이 검지로 표현하면서 '엄마 똥침도 했고 소중이에도 똥침을 했어'라고 했다"며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이런 식으로…"라고 말했다.

    A양 어머니는 A양이 "(B, C군이) 네 가방 빼앗아 갈 거야. 아니면 네 가방 안에 있는 과자 빼앗아 갈거야"라고 말했다며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더 괴롭힐 거란 말에 소리도 지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고 했다.

    학원을 찾아간 A양 부모가 추궁하자 B군과 C군 모두 문제 행동을 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서에선 아동들이 10살 미만 범법소년이라 신고해도 소용없을 거란 답을 내놓았다. 형사법상 10살 미만 소년범은 '범법소년'으로 분류돼 형사 처벌뿐 아니라 보호처분도 내릴 수 없다.

    여기에 B, C 군 부모가 사실관계에 차이가 있다며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이들은 민사 소송을 통해 공방을 벌이게 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30살 모텔로 데려간 70살 노인…대법, '무죄 선고' 뒤집었다

      대법원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노인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성추행 피해자라 하기엔 의심스럽다고 본 원심이 &lsqu...

    2. 2

      마취 덜 깬 환자 성추행한 병원 직원, 검찰 송치

      수술이 끝난 뒤 마취가 덜 깬 환자를 성추행한 30대 병원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29일 인천시 ...

    3. 3

      日 대배우의 기이한 성추행 행각 …열도 '발칵'

      일본의 국민 배우로 통하는 카가와 테루유키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일본 주간신조는 24일(현지시각) 카가와 테루유키가 2019년 7월 긴자의 한 고급 클럽에 방문해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을 성추행 했다고 보도했다.카...

    ADVERTISEMENT

    ADVERTISEMENT